7월 첫날, '동고비'와 '딱새'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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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점심시간에 만났습니다.
장마 뒤 잠깐 개여서 뒷산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동고비는 깊은 산속이나 공원에 산다. 특히 썪은 나무에서 많이 산다. 여름에는 혼자 또는 암수가 함께 살다가 새끼를 치고 나면 박새나 딱따구리 무리와 섞여 다닌다. 주로 나무 위에서 지내고 땅 위로는 내려오지 않는다.
딱새는 누군가를 경계할 때 울타리나 나뭇가지에 앉아 머리와 꼬리를 들썩이면서 입으로 ‘딱, 따닥, 딱’ 하는 소리를 낸다. 몸 길이는 14cm쯤 된다. 알은 5~7개 낳는데 청백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내내 볼 수 있는 텃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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