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 건강한 겨울 되십시오! > 뒤뜰앨범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일터 뒤뜰(뒷산)을 그 어느 해보다도 자주 오르내렸습니다.

덕분에 우리 주몽 뒷산 친구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었네요.

오딱이와 청딱이, 딱새와 곤줄박이, 박새, 노랑턱멧새 등...

다람쥐와 청설모도 자주 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너구리와 고라니를 사진에는 담지 못했습니다. 어찌나 날래던지….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뒷산을 오르내리며 제일 많이 든 생각은 ‘우리가 자연의 고마움을 잊고 살고 있구나!’하는 거였습니다.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와 나의 실천(!)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곧, 2021년 새해를 맞습니다.

‘따뜻한 겨울 + 건강한 겨울’ 보내십시오!

2020. 12. 30(수)

주몽재활원 자원개발부. 전대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