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후, 프로그램실에서 노래 소리가 들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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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가족들은 조금 이른 저녁밥을 먹습니다.
저녁 6시 30분쯤부터 약 1시간 남짓 2층 프로그램실에서 노래소리가 들려 옵니다.
한 달에 세 번 정도입니다.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의 몸이 떠 오르는 걸 느끼죠. 자유롭게~ "
때로는 복음성가도 울려 퍼집니다.
최태홍 선생님과 함께하는 '음악과 이야기' 프로그램 시간입니다.
한 달에 세 번, 최태홍 선생님의 기타 반주에 맞춰 주몽가족 20여명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뇌병변 장애가 심해 언어장애가 있는 가족도 있어 따라 부르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흥에 겨워 친구들과 목청껏 노래부르고 있습니다.
노래가락 속에 단체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숨을 고르며 노래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웠던 일, 속상한 일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녁밥을 먹은 후, 주몽가족들과 최태홍 선생님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웃으며 노래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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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향식님의 댓글
강향식 아이피 (115.♡.207.83)참 좋아요~^^*
이진숙님의 댓글
이진숙 아이피 (115.♡.207.83)
지난 초기모임때 참석해서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밝은 표정들로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음악과 이야기'담당인 최태홍대리님과 주몽가족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하루의 피로를 푸는 시간이 되고 있네요~
다음번 모임에 함께 노래불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