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군가족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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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원에서 거주하며 생활하던 박장군 가족이 10월 1일자로 퇴소하게 되었습니다.
‘자립’에 대하여 긴 시간을 생각하고, 꾸준히 연습하였지만
조금 더 연습을 하고 자립하고 싶다는 뜻을 존중하여
‘새생명의 집’에서 조금 더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독 예쁜 말과 행동을 많이 한 가족이자
듬직한 형, 멋진 오빠, 좋은 동생, 속 깊은 아들^^이라서 보내기가 더 아쉽습니다.
13년을 재활원에 거주하며 함께한 동생, 형들이 편지를 건네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변함없는 사랑으로 키워주신 방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고,
작성해 온 편지를 읽으며 박장군 가족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자신이 떠난다는 섭섭한 마음보다
그동안 동생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과 선생님들께 해드린 것이 없어 미안하다는 착한 장군이. 말도 참 예쁘게 하죠?^^
헤어짐은 아쉽지만, 자주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지금껏 열심히 자립을 준비하였으니,
조금 더 준비해 지역사회에서 꼭~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박장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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