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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목), '강동지구샤프론봉사단', 자원봉사자 교육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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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몽재활원  (115.♡.207.83)
댓글 6건 조회 40,952회 작성일 15-11-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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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목) '강동지구샤프론봉사단'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 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장애(인)의 이해'를 내용으로 한 교육이었습니다.

 

14:00~14:50  기초교육 (기관소개, 교육일정 안내, 인권교육  등)

14:50~15:40  장애체험(시각장애), 기관라운딩

15:40~17:10  인권영화 함께보기 : '반짝이는 박수소리'

17:10~17:30  활동마무리 (느낌나누기 등)

 

수능시험일이라 자녀들이 학교 등교를 안 하는 날인데요.

다들 어머님들의 권유를 못 이겨서(?) 온 친구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참석하신 어머님들은 따로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대해 간담회 시간도 가졌습니다.

간담회는 이진숙 원장님. 강향식 사무국장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엄마와 자녀가 짝이 되어 한 사람이 안대를 해 시각장애인 역할을 했습니다.

계단 오르내리기, 뒤뜰 걷기 등 시각장애 체험을 하였습니다.

장애체험 후, '반짝이는 박수소리'라는 다큐도 보았습니다.

엄마와 자녀가 서로를 의지하며 걷고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우리 주몽재활원과 맺은 인연, 소중히 이어가고 싶습니다.

 

오늘, 활동에 참여하신 어머님들과 학생 봉사자님들...

이 글 아래에 댓글로 오늘 활동후기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활동후기'에 대한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자원봉사 담당자의 약속이니 지켜지겠죠. 부탁드려요~

활동안내를 맡은 저도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딸아이와 함께 장애체험을 하고 싶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5. 11. 12         자원봉사 담당.    전대진 드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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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성님의 댓글

한유성 아이피 (49.♡.62.198)
작성일

오늘 주몽재활원활동 다녀온 학생입니다. 오늘 주몽재활원을 다녀온 후에 많은 걸
느꼇습니다. 주몽재활원에서 교육을 받기전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 같은것이 잇엇는데
주몽재활원에서 교육을 받게된후에는 그런 편견이나 선입견 같은것이 사라졋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해하고잇엇던 점들을 오늘 교육을 받으면서 잘못된것이라는것을
알게되엇습니다. 그리고 시각장애 체험을 해보앗는데, 정말 그분들의 입장이 되어
얼마나 불편한지를 느끼게 되어 앞으로 그분들을 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겟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그렇게 시각장애체험을 하면서 부모님을 의지하여 걸엇습니다.  시각 장애 체험을 할떄 정말 앞이 보이지
않아 불편햇고  지금은 체험이라 옆에서 부모님이 잡아주시지만 만약 나혼자라면 어떗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엇습니다. 체험을 한후에는 '반짝이는 박수소리' 라는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가정의 다큐를
보게되엇습니다. 그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이 많앗습니다. 그 영화를 보며 듣지 못하는게 얼마나 큰 고통이 될지를 깨닫게 되엇습니다. 오늘 활동을 하면서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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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님의 댓글

박주원 아이피 (121.♡.217.225)
작성일

오늘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장애의 이해'활동을 한 학생입니다.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몽재활원이 어떤 곳인지, 어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오는지 설명을 들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이전에 주몽재활원에서 봉사한 경험이 없어 기관내의 시설을 알지 못 했는데 시각 장애인 체험활동을 하기 전 기관을 돌아보며 장애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돌아보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것이 느껴져 더욱 좋았습니다. 시각장애인 체험활동에는 안대를 쓴 어머니를 이끌기도하고 직접 안대를 쓰고 길을 걸으며 나에겐 당연하고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던 일상이 장애인 분들에겐 생명에 위협이 되고 두려운 존재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계단, 오르막을 몇번 돌며 조금 걸었을 뿐인데도 시각장애인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시 기관 내로 들어와 '반짝이는 박수소리'라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였는데,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게 웃으며 수화로 대화하시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내셨다는점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들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또한 그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도움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건강하게 살고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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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님의 댓글

김성수 아이피 (121.♡.147.171)
작성일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장애의 이해'활동을 한 학생입니다.
신청을 하면서는 엄마의 설명만 듣고 갔는데 너무 의미있는 활동이였습니다.
처음 시작은  주몽재활원에 대한 설명과 장애우들의 생활관을 보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 체험활동은 내가 먼저 안대를 하고 계단과 오르막 내리막 길을 걷는 동안  엄마의 설명으로 움직이면서 내가 얼마나  불편함 없이 생활을 했는지를 알았고 장애우들이 주변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활동을 마치고 청각장애인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훌륭하게 가르치고 키우는 것 내용의 반짝이는 박수소리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청하였다..
힘든 역경혹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감명깊었다..
이번 활동으로 내가 아닌 주변인을 보게 되었고 장애우들의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귀로만 듣었느데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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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혁님의 댓글

강신혁 아이피 (121.♡.50.9)
작성일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장애의 이해'활동에 참여한 학생입니다.
처음엔 그냥 엄마가 가자고 해서 따라나섰는데 막상 참여해보구 여러가지 설명도 들으며
몰랐던것도 많이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잠깐 눈을 가리고 걸어본 시간도 많이 불편하구 걸을때마다 힘들었는데 자기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장애를 가진친구들이 많이 안스러웠습니다. 그리구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모님께
받아오며 불편함없이 생활하는 모든걸 많이 누리지 못하구 지낸다는것에 미안한 마음도 조금
들었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많은걸 생각할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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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은님의 댓글

유조은 아이피 (180.♡.219.58)
작성일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장애의 이해'활동에 참여한 학생입니다.
평소 자주 지나가던 길에 있던 주몽재활원이였지만 한번도 봉사를 했던 적이 없어서 이번 활동애 참여하게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전에 재활원을 돌아보며 장애아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생활을 하는지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또한 제일 기억에 남는 시각장애체험을 하면서 실제로 시각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하게 생활을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힘들지를 느꼈습니다. 우리는 잠깐 안대를 쓰고 체험을 하는거지만 그 찰나도 불편했는데 일평생을 눈이 보이지 않은채로 살아간다니 체험을 하면서 가슴이 먹먹해졌고 다시한번 내가 건강하게 태어났음을 감사하고 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많은 깨달음을 가졌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배려하며 그 마음을 이해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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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석님의 댓글

최연석 아이피 (58.♡.176.70)
작성일

처음엔 그냥 봉사를 하러갔지만 어머니와 장애의 이해활동을 하면서 몸을 불편한 친구를 잘 알게되었고
그들이 겪는 어려운 일들을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의 반에도 몸이 조금 불편한 학생이있는데 좀더 가까히하고 싶고 앞으로도 그 마음을 알며 이해해주며 살아야겠다고 다짐이 생겼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많은 생각이 바뀐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진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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