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 사진전’, "보고 싶은 얼굴"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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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2010년 사이의 사진들 가운데서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가려 모아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1) 사진전 : 보고 싶은 얼굴
2) 전시기간 : 2022. 8/30(화) ~ 9/30(금) [1개월]
3) 전시장소 : 식당(B1) 전시공간
몇 년 전부터 ‘해야지, 해야지!’ 해 오던 일을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입주인(이용인)들의 일상, 크고 작은 행사, 자원봉사자님들의 활동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파일로 저장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파일들은 외장하드 두 개에 담아 따로 관리합니다. 한 곳에만 저장해 관리하기는 위험(!)이 너무 커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 사진창고를 열어보는 시간에 참 많은 기억들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이용인들의 얼굴, 많은 봉사자님과 후원자님들, 크고 작은 행사들….
사진파일을 열어볼 때마다 욕심은 커져만 갔습니다. 천천히 욕심을 덜어내고 속도를 늦춰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의 사진들 가운데서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들만을 가려 뽑아 ‘2022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회’를 계획했습니다.
많은 사진들을 모니터에 띄워놓고 인화(전시)할 25장을 가려 뽑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제목을 뭘로 할지도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이웃, 참 고맙습니다!’ 등이 사진전 제목에 이름을 올렸지만 ‘보고 싶은 얼굴’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3년째 이어지면서 정기 자원봉사자님들의 활동도 일시멈춤이 길어졌습니다.
그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기억에서 자꾸만 멀어져 갔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그들의 모습, 자원봉사활동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참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고마운 마음도 저절로 생겼습니다.
우리 재활원에서 만났던 많은 좋은이웃들, 그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종이거울로 만나보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자원봉사자님들을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2022, 8. 30(화)
주몽재활원 자원개발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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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몽재활원님의 댓글
주몽재활원 아이피 (121.♡.60.30)
주몽과 함ㄲㅔ 해주신 봉사자님들~
또 함께 해주실 이웃님들~ 기다립니다.
코로나로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너무 힘들어요.
사람은 역시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
함께 해주실 이웃님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