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 “보고 싶은 얼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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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전』
보고 싶은 얼굴
지난 2011년~2012년 사진들 가운데서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가려 모았습니다.
▪ 전시기간 : 2023년 7월 01일(토) ~ 7월 31일(월) [1개월]
▪ 주관 : 주몽재활원 자원개발부
작년 9월에 ‘보고 싶은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2022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을 가졌습니다.
이제 다시, 지난 2011년, 2012년 두 해 동안 찍은 사진들 가운데서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가려 모아 두 번째 사진전시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전 제목은 2022년과 같이 ‘보고 싶은 얼굴(2)’로 정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입주인(이용인)들의 일상, 크고 작은 행사, 자원봉사자님들의 활동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파일로 저장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파일들은 외장하드 두 개에 담아 따로 관리합니다. 한 곳에만 저장해 관리하기는 위험(!)이 너무 커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 사진창고를 열어보는 시간에 참 많은 기억들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우리 입주인들의 어린(!) 얼굴들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지역사회로 자립해 씩씩하게 살고 있는 퇴거(퇴소) 입주인들의 밝은 얼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재활원을 찾아주신 많은 봉사자님과 후원자님들, 크고 작은 행사들….
많은 사진들을 모니터에 띄워놓고 인화(전시)할 30장을 가려 뽑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몇몇 행사, 자원봉사팀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파일을 열어볼 때는 한 장의 사진을 가려 뽑기가 참 힘겨웠었습니다. 이런 사진들은 작은 크기의 사진들도 여러 장 인화해 전시에 덧붙였습니다.
이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의 두 번째 전시를 엽니다.
사진전 제목은 2022년 작년 전시에 이어 ‘보고 싶은 얼굴(2)’로 정했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이웃, 참 고맙습니다!’ 등이 사진전 제목에 이름을 올렸지만 ‘보고 싶은 얼굴’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힘을 잃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2023년 새해부터 닫혔던 자원봉사활동도 문을 활짝 열어두었습니다. 지난 3년의 빈 자리를 다시 지역주민들, 좋은이웃들이 채워주실 거라 믿습니다.
우리 재활원에서 만났던 많은 좋은이웃들, 그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종이거울로 만나보는 두 번째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사진 속 좋은이웃들께 다시 한 번 참 고맙습니다.
2023. 6. 29(목)
주몽재활원 자원개발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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