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금), 2024년 5차 「사람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 우리들이야기

2024년 5차 「사람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우리 재활원에서 거주하다 지역사회로 자립해 살고 있는 퇴거(퇴소) 입주인을 초대해 

그들의 자립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2월 13일(금) 오후, 윤여빈 님께서 방문하셔서 자립경험을 나눠주셨습니다.

2017년 7월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해 7년 동안 거주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말 ‘사단법인 해냄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몽재활원 울타리를 나서서 지역사회에서 오늘까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자립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

여빈씨 어머님도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해냄복지회’ 우리집지원주택 코디네이터로 윤여빈씨를 지원하고 있는

김다경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절차와 입주 후 생활 지원에 대한 안내도 해 주셨습니다.

「사람 도서관」프로그램은...

우리 재활원에서 거주하다 지역사회로 자립해 살고 있는 퇴거 입주인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재활원을 찾아 자신의 자립경험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그들의 세상사는 이야기가 거주시설에서 살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자립 퇴거인들을 강사로 초대해 그들의 자립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거주시설과 자립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퇴거 입주인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어 갑니다.

1) 『사람 도서관』은 장애인거주시설과 퇴거해 지역사회에서 살고 있는 퇴거 입주인들을 잇는 고리가 되어줍니다.

2) 자립 퇴거인을 강사로 초대해 그들의 자립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3)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인들이 자립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으며 지역사회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