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27일 '특별여행'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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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입주인 4명, 담당 2명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코타키나발루라는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알고 있는 정보가 많이 없어 함께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출국 날이 빠르게 가까워졌습니다.
첫날에는 점심을 먹고 미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여행사와 미팅하는 시간을 가졌고 입주인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비행기 탑승 전 해야 할 것들이 있어 비행기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부지런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난 뒤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각자 준비해 비행기에 탑승하니 모두 긴장하는 듯 하였지만 서로서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편하게 이륙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각자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잠을 자는 등 5시간이라는 비행 시간 동안 잘 견디다 보니 어느새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많이 피곤했는지 별다른 얘기 없이 쉬고 싶다고 얘기해 빠르게 호텔로 이동해 내일 있을 여러 활동을 위해 휴식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모두 잘 쉬었는지 첫날부터 일찍 눈을 뜨고 오전 일정을 위해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뷔페를 이용하였는데 말레이시아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나는 음식이 많았지만 다행히 입주인들 입맛에도 맞는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는 곧장 가이드를 만나 버스를 타고 섬투어를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모두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주변을 둘러보고 궁금한 것을 잔뜩 물어보며 답을 해주다 보니 금방 선착장에 도착하여 설명을 듣고 배에 탑승하였습니다. 배를 타고 섬으로 출발하니 저희를 반겨주는 듯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강한 파도에 배가 흔들렸지만 모두들 배를 타는 것이 너무 재밌다며, 즐거워 하여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섬에 도착해 바다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점심으로 준비된 바베큐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고, 저녁에는 선셋을 감상한 후 저녁 식사로 바다의 향이 나는 씨푸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 보낸 뒤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셋째 날에는 모두가 기대하던 선상낚시를 즐기는 날입니다.
낚시를 빨리 하고 싶은지 기대된다며, 서로서로 물고기를 많이 낚겠다고 목표도 세우면서 선착장으로 이동해 빠르게 배에 탑승하였습니다.
배를 타고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기 전에 수상가옥도 보고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얘기하자 모두 큰소리로 '너무 좋아요.' 라고 외치는 것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즐겁게 스노쿨링도 즐기며 바다 속 물고기 구경도 하고 수상가옥도 구경한 뒤 모두가 기대하던 낚시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행히 가이드와 현지인 분들이 도와주셔서 무리 없이 낚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처음 해보는 낚시라서 한 마리만 잡아도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잘 낚아서 깜짝 놀랐어요!! 잡지 못한 입주인들이 아쉬워 하였지만 배 위에서 신선한 재료로 요리 된 게와, 라면, 새우를 먹으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 일정인 반딧불 체험이 있어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모두 반딧불 체험을 위해 이동하여 피곤하진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모두 반딧불을 빨리 보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니 걱정이 사라졌어요...반딧불 체험은 해가 지고나서 진행된다고 하여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는데 마침 생일인 입주인이 있어 준비해둔 케이크를 가져와 생일파티를 하니 함께 식사하던 관광객 분들도 축하해 주셔서 조금이지만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함께 즐기는 시간 가진 뒤 모두 함께 반딧불 체험을 하였습니다.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했지만 사진은 찍지 말아달라고 얘기하여 모두들 아쉬워 하였지만 수많은 반딧불이 주변으로 날아오는 것을 보니 아쉬움은 접어둔채 반딧불을 보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두 즐거웠는지 입주인들이 침대에 함께 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많이 졸렸는지 어느새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니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길 것만 같던 시간이 금방 지나가니 모두들 아쉬워 했지만 마지막 날까지 이슬람 사원도 구경하고 초콜릿 공장도 방문해 판매하는 초콜릿도 시식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점심 시간이 되었어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 준비된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어 끓여먹는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샤브샤브와는 맛이 좀 달랐지만
맛있는지 남김없이 잘 먹어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귀국하기 전 여유가 있어 여행으로 지쳐있을 모두가 쉴 수 있는 KK라운지를 방문하여 비행기 시간 전까지 각종 라면과 음료를 먹으며, 쉬고 있으니 어느덧 비행기 탑승시간이 가까워져 공항으로 이동했으며, 잠깐의 기다림 끝에 비행기를 타고 모두 안전하게 잘 귀국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입주인들 모두 즐거워 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는 시간이었고 분명 힘든 부분도 있었겠지만 모두 웃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예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멋진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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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몽재활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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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정성 담은 후기 고맙습니다.
두고두고 꺼내보며,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기회로 또 여행을 꿈꾸며 계획하며 실행해 보아요.
우리 선생님들과 입주인들 모두 화이팅~^^*
두루아빠님의 댓글
두루아빠 아이피 (115.♡.207.83)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오셨네요!
특히 입주인 4명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애써(동행해)주신 김덕민 선생님, 김민구 선생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이 여행후기를 보고 다른 입주인들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은 설레임과 함께, 새로운 만남과 색다른 즐거움을 상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