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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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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재  (115.♡.207.83)
댓글 0건 조회 3,796회 작성일 12-10-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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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록방 이은재 입니다.
2박 3일 여행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 전날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당일날도 처음 타보는 비행기가 마냥 좋아서 가는길 내내 자지 않고 창밖을 내다보았습니다.
드디어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2박 3일동안 이동할 버스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좋은 삼촌을 만나게 되어서 곰인형, 귤 선물도 해주시고 버스로 이동할 때마다 여행지 설명과 제주도 상식들도 가르쳐 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손질해주시고, 참 감사했습니다.
첫날엔 코끼리렌드에 가서 코끼리쇼를 보았는데 코끼리에게 먹이를 줄 때 코끼리가 콧바람을 내어서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으로는 맛있는 회정식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기다 전복까지~
푸짐한식사에 모두 즐겁게 밥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하며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유리의 성, 소인국테마파크, 퍼시픽랜드 등 다양한 곳을 갔는데 그 중 소인국테마파크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조그마한 건물 안에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한 문화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샛째 날에는 성읍 민속보존마을에 있는 가이드분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설명을 해주셨는데 구수한 입담과 재주도 사투리로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오미자도 사고, 농산물직판장에서 서울로 들고 올라갈 선물을 잔뜩 사서 공항으로 출발하여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좋은 여행을 위해 함께해주신 봉사자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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