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청정숲 가족캠프 > 우리들이야기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 횡성에 있는 숲체원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에 처음 만난 가족들과는 많이 어색했었지만 끝날 때가 되니 다들 아쉬워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첫째날에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녁에는 목재 카프라 프로그램을
하였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나무토막으로 여러가지 주제에 맞는 내용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숲이라서 그런지 숙소 너머로 들려오는 계곡물 소리와 시원한 바람은 그날의 피로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둘째날에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를 하고 보물찾기를 했는데 그 길이 휠체어도 갈 수 있는
경사로였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평소 마실 수 없었던 시원한 공기도 마음껏 마시며
이전까지 몰랐던 숲에 대한 상식들을 배우며, 가족들과의 협동심을 기르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녁에는 명랑 운동회와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하나되는 밤을 만끽하였습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친구들의 끼와 재능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액자를 만들며 서로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나간 추억들이 새새새록 떠오르더군요.
정말 재미있었고,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가족들도 만나게 해 주시고 이번 캠프를 위해 다양한 선물과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주식회사 대상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프의 추억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한번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