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방 서울시 외부지원나들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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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진 초겨울날
희망방 입주인들과 함께 양평에 있는 임실치즈마을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보호자인 박*르 입주인의 할머니도 동행해주셨답니다.
도착해서 제일 먼저 피자만들기를 시작하였고 모든 과정을 입주인들이 직접 즐겁게 참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장난을 치기도 하고 엉뚱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연신 깔깔 웃고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피자를 만들고 난 후에는 잠시 휴식을 하고 나서 바로 자연치즈 체험을 하였답니다.
치즈의 종류를 배우고 자연치즈와 인공치즈도 배워보았답니다.
치즈 덩어리를 통에 담아서 잘게 나누어서 뜨거운 물에 담아서 포크로 반죽도 해보았답니다.
조금 뜨겁긴 했지만 포크로 직접 들어 올려보니 길게 늘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했답니다.
그렇게 한 반죽을 잡아서 길게 당겨보니 우리가 사먹는 스트링 치즈가 되었고 쫀득하니 너무 맛있었답니다.
다 만든 치즈를 통에 담아서 재활원에 가지고 왔답니다.
점심으로는 직접 만들어서 구운 피자와 치즈 돈까스 , 스파게티가 나왔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레일썰매장으로 이동하여 레일 썰매를 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정*수 입주인과 남*하 입주인은 몇 번을 타면서 바지가 흙투성이가 되기도 했지만
엉덩방아를 찧어도 깔깔거리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산양 먹이 주기 체험을 했는데 정*수 입주인은 양이 너무 무섭다며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하였고 가까이 와서도 먹이는 주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남*하 입주인도 무섭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먹이 주기에 성공하였고
자신은 먹이 주기를 성공했다며 자랑하며 신나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뻥튀기 기계를 돌려보았는데 뻥 소리가 나는데 15분이 걸린다고 했는데
정*수 입주인은 처음부터 무섭다며 귀를 막고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튀겨진 뻥튀기를 챙겨서 재활원에서 간식을 먹자며 챙겼답니다.
귀원 하기 전에 수수 카페라는 곳에 들러서 맛있는 빵과 음료를 먹고
멋진 풍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산책을 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아침보다 약간 흐려진 하늘이었지만 입주인들은 연신 기분 좋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 보냈답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어느 때 보다 즐거웠던 희망방의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첨부파일
- 레일썰매.mp4 (2.6M) 0회 다운로드 | DATE : 2023-11-20 0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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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재활원님의 댓글
주몽재활원 아이피 (115.♡.207.83)
썰매 타고 내려오는 소리에 깜짝 놀랐네요.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게 보낸 나들이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기는 입주인들,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위해 계획하고 지원하는 우리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네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원장 강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