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향식국장님께 > 우리들이야기

국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주몽재활원 퇴소자 정솔

그 동안 건강하게 잘지내고 계셨죠?

국장님과 안부를 주고 받고 그러고 지내고 싶었는데...

제가 그런 상황이 못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국장님 늘 건강하게 잘지내고 계시고요

철없던 저를 어릴 때부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국장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제는 같이했던 날들이 이제와서 생각이 새록새록 하네요

국장님 지금 여기 마포에는 눈이 많이 오네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온통 국장님 생각뿐입니다

오늘은 국장님을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날이네요

혹시 주몽재활원에서 추석 때 뭐하고 지내나요?

아무 소식을 들을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고 갑니다

국장님 주몽재활원 소식이 너무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