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수)~9/5(목), 풍경방 캠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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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5일, 풍경방 입주인들과 함께 대부도로 캠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유리섬박물관에서 멋진 유리공예 작품들도 관람하고, 직접 유리구슬을 꿰 팔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잔디밭을 이리저리 뛰어도 보고, 솔방울도 줍고, 연꽃도 구경했답니다.
박물관 내 식당에서 돈까스와 뚝배기불고기를 맛있게 먹은 뒤, 다함께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만을 위한 큰 수영장과 오락기, 미끄럼틀까지 있는 3층 독채펜션에서 다같이 물놀이도 하고 재미있게 게임도 했습니다.
저녁엔 맛있는 소고기 샤브샤브도 먹고, 전재석 실장님이 사주신 샤인머스캣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밤엔 펜션 앞 놀이터에 모여 스파클러에 불을 붙여 붗꽃놀이도 즐겼는데요,
우리 입주인들 처음엔 무섭다더니 나중엔 더 하고 싶다며 불꽃이 꺼진 스파클러를 들고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어요.
이튿날 아침 일찍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펜션 근처에 있는 탄도항에 가서 요트 체험도 하고 왔습니다.
요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 한가운데를 달리는 기분은 너무나도 상쾌하고 특별했답니다.
휠체어를 타는 김0빈 입주인은 요트체험을 하는 것이 어렵다고 해 아쉽지만 요트대신 탄도항 인근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요트 체험을 끝내고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워 바로 옆에 있는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도 타고 왔습니다.
물 때가 맞지 않아 바닷물이 다 빠져 갯벌만 보여 조금 아쉬웠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까지 이동하는 경험은 너무 특별했습니다.
멋진 경치를 보며 마시는 아이스티도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즐거웟던 캠프(나들이)는 재활원 인근 중식당에서 맛난 음식들을 먹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입주인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쁜 여행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전재석 실장님과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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