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방 입주인들 여름 캠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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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하나방 입주인들은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즐거운 캠프가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입주인들이 방문한 장소는 어떤 곳일까요?
1. 시원한 곳
2.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3. 다함께 즐겁게 놀고 올 수 있는 곳
그 곳은 바로~~ 국립기상박물관&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입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을 위해 하나방은 이동수단을 '서울 다누림관광 미니밴'을 이용했습니다.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된 차량으로 하나방 입주인 5명, 담당 사회복지사 3명 모두 한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처음 방문한 곳은 서울 중구 송월동에 위치한 국립기상박물관이에요.
이곳에서 측우기를 볼 수 있었고 해설가 선생님이 여러 전시품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답니다.
마당에서는 표준목도 볼 수 있었어요. 왼쪽이 벚나무, 오른쪽이 단풍나무 인데요. 바로 이 나무들에 꽃이 피고 단풍이 들어야 서울에 개화시기와 단풍이 드는 날이 공식적으로 인정이 된다고 하네요.
국립기상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이동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부터 들렸는데요.
입주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짜장면, 돈가스, 파스타, 짬뽕 등등 대부분 면요리를 선택했네요.
수지는 짬뽕이 뜨겁고 매운데도 후후 불어가며 맛있게 잘 먹는 모습입니다!
식사 이후엔 본격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구경했어요.
체험전시 위주로 이루어져 있고, 각 구역마다 해설가 선생님이 계셔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에어백 존에서는 '펑~!'하고 에어백이 터지자 다들 깜짝놀라 두손을 번쩍들고 잠시 얼어있었지만 이만 까르르 웃으며 서로 놀랐다고 이야기했어요.
수지와 수아는 직접 운전해보는 레이싱 체험에 참여도 했어요. 참여한 소감을 물으니 '어려워요~~'라고 얘기하네요.
진희와 유미는 관람하는 내내 두리번 거리고 해설가 선생님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들고 대답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어요.
은희도 기분이 좋은지 캠프 활동 내내 '아하하~ 가자~'하며 즐거워 했어요.
즐거워하는 입주인들의 모습에 담당들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출발할 때 날은 흐렸지만 이동하면서 하늘도 예쁘게 개여서 즐겁게 잘 다녀올 수 있었어요.
2022년의 여름날, 하나방만의 예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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