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져 건강한 일상생활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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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록방 담당 박효정입니다.
초록방은 아직 한글을 배우고 있는 이용인들이 대부분이라 담당이 초록방 막내의 이야기를 대신 전달해 글을 남김니다.
저는 이제 1학년에 올라가는 초록방 막내 이동우입니다. 1학년이 돼서 예쁜 옷 입고 학교가고 싶었는데 계속 학교를 못가고 있어요.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안 된대요.
계속 학교에 안가고 있다보니까 언제까지 조심하고 못나가야 하는지 걱정이 많이 돼요.
학교에 갈 수 있을 때까지 방에서 한글이랑 숫자도 열심히 공부하고 산책도 가고 장난감도 잘 갖고 놀꺼예요.
동우만이 아닌 초록방 이용인들 모두 처음에는 등교가 늦어져 방학이 길어진다고 생각하였으나 점차 늦어지는 개학에 다들 이제는 개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그라져 건강한 외부활동과 학교생활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초록방은 물론 우리 주몽 이용인들이 건강하게 바이러스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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